전북 전주시 전주역에서 설연휴기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노량진에 위치한 윌비스 신광은경찰학원에서 일명 “폴리그래퍼”라고 불리는 사진찍는 경찰관들이 사진전을 열었다. 폴리그래퍼라고 불리는 경찰관들은 지난 일년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경찰관련 사진을 촬영해 왔다. 경찰사진 촬영을 통해 달력을 제작하며 경찰 작원들과 경찰을 준비하는 경시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사진전은 26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는 미국 그랜드 캐니언에서 실족 사고로 입원한 청년을 도와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캐나다에 유학 중이던 25세의 박모 군이 그랜드 캐니언에서 추락해 인근 병원에 이송되었고, 10억 원에 육박하는 병원비와 2억 원의 환자 운송 비용을 감당할 수 없으니, 국가 차원에서 이를 구호해 달라는 내용이다. 해당 원에는 2만 1천여 명이 동의했다. (2019년 1월 25일, 오후 3시 기준) 온라인상에서는 이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개인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를 왜 세금으로 도와야 하느냐’며 위 내용에 반대하는 반면, 다른 한 쪽에서는 ‘개인이 부담할 수 있는 비용을 넘었고, 국가는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사건의 국가적 해결에 대한 내용을 다룬 청원이 230여 개나 올라올 정도다. 오늘 (1월 25일 (금)) 유튜브 채널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LA 부총영사 황인상 씨는 ‘청년이 눈을 뜨고, 손가락을 조금 움직였다’며 청년의 상태를 밝혔다. 이어 황 부총영사는 비공식적으로 확인한 치료비는 7억 5천만원 가량이라고 덧붙였다. 청년은 3주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청소년 8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전시대전'이 인천 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지난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됐다. '청소년 동아리 전시 대전'은 전국에서 소속 학교 및 연합동아리로 활동 중인 70여 개 동아리에서 800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전시자로 참여해 소속 동아리 활동을 펼치는 대규모 행사이다. 행사에 참가한 동아리 학생들은 자신의 동아리를 퀴즈게임과 체험활동을 통해 홍보하며 전시대전에 방문한 청소년늘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박근혜 정권 '비선 실세'로 불린 최순실 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에게 법원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는 10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변 고문에게 "피고인들은 언론인으로서의 공적 책임을 외면하고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보도했고 이를 출판물로 배포하기까지 했다"라며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선고에서 "태블릿PC 입수 경위,내용물 조작, 실사용자 여부 등 쟁점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확인의 근거를 변 고문이 명확히 밝히지 못했다"라며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는 점에 대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추가 보도가 사소한 부분에서 최초 보도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허위ㆍ날조ㆍ조작ㆍ거짓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JTBC가 조작 보도한다는 기사를 반복해 제시했고, 내용상 JTBC 보도 내용의 비판이나 견제 목적으로 기사를 작성했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해당 내용이 허위임을 인식하고도 고의적으로 변 고문이 이를 퍼트렸다고 판단했다. 또 "보도에
우병우 前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에 대한 '역사찰' 사건의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연학)는 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앞서 우 전 수석은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을 방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두 재판의 판결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총 4년을 복역하게 된다. 이 사건에서 우 전 수석은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전략국장에게 이 전 특감을 뒷조사해 보고하도록 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이 본인에 대한 감찰 진행 상황과 감찰관실 내부 분위기 등을 보고받았다고 주장했다. 우 전 수석은 이외에도 정부비판 성향을 보이는 교육감들의 약점을 파악해 보고하도록 국정원에 지시하고, 문화예술지원기관들이 블랙리스트를 제대로 운영하도록 압박했다는 등의 혐의도 받았다. 이날 재판부는 이 전 특감을 역사찰한 혐의, 교육감들의 약점을 보고하도록 시킨 혐의, 문화예술지원기관을 압박한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 전 특감 사찰 혐의에 대해 "국정원 직원이 수집한 정보 보고를 받아 사
지난 1일 HIV/AIDS 인권활동가 네트워크, 성 소수자 차별 반대 무지개 행동 등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 모여 'HIVㆍAIDS 혐오ㆍ차별선동 규탄 집회'를 열고 정부 차원에서 "에이즈에 대한 가짜뉴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 소수자와 에이즈 감염인을 모욕하는 가짜뉴스는 심해지고 있고, 감염인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에이즈는 죽을병이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시간 바로 옆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개신교 반동성애 단체들이 진행하는 청소년 에이즈 예방 '디셈버 퍼스트'가 열렸다. 조경태,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도 참석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윤미향 이사장이 수원시 권선구 수원칠보고등학교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초청 강연회를 진행했다. 윤 이사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당시 일본군들이 저지른 성매매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위안부 피해자들의 연이은 증언들을 “미투형 확산”이라고 정의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식민지, 점령지 여성에 대해 일본국가, 군의 정책으로 집행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전쟁범죄라고 윤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당시 아소 테츠오 군의관의 일지를 공개했는데, “조선에서 온 여성들은 일본 사병들에게 천황의 최고의 하사품”이라는 기록을 보여주자 학생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한국이 베트남전쟁 당시 성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알렸다. 1968년 베트남전쟁 당시 전쟁에 참전한 한국군이 베트남지역 여성들을 무분별하게 강간하고 민간인들을 학살했다고 한다. 베트남전쟁이 이후 윤 이사장이 베트남을 방문했을 당시 자신이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윤 이사장은 수원칠보고 대표학생 4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강연회를 이어갔다.
지난 24일 오전서울역 인근에서 첫눈이 내린 가운데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경남 교육연수원 앞에서 피켓을 들고 서 있는 모습」 경상남도교육청은 11.20 (화) 오후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경남 학생인권조례안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곳에는 공개추첨을 통해 학생, 학부모,교원, 도민 등 350여명이 참석하였다. 학생 · 학부모· 교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인권조레안의 주요 내용에는△인간으로서의 존엄성△신체의 자유△표현과 집회의 자유△개성을 실현할 권리△사상과 양심 종교의 자유 △사생활과 개인정보의 보호 등 학생의 인권을 내용으로 한다. 학생, 교사, 학부모, 경남교총, 전교조 경남지부, 경남미래교육연대, 경남여성연대에서 주제발표 시간을 가진다. ▲조례안 설명 때 항의하는 모습 「사진출처 : 오마이 뉴스 」 토론회의 앞서 조례안 설명 때부터 학생인권조례안 반대단체 인사들이 고성을 지르며 거세게 항의하였다. 일부는 의자를 걷어차고 물을 뿌리고, 자료집을 던지는 등의 행동을 하였다. 이러한 행동은 1시간 넘게 지속되었고 주최 측은 반대단체를 내버려 둔 채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이후 시간 관계상 원래 예정되어있었던 질의응답 과정 없이 공청회는 마무리되었다. 경상남도 교육청은 내년 4월에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