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년 전 그 자리에서”… 2018 서울민중대회

“이제 민중이 적폐 청산의 주인이 되자”… 촛불 정신 계승하는 서울민중대회 열려

지난 10월 14일, 서울민중대회 준비위원회는 광화문에서 2018 서울민중대회의 개최를 선언했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대회가 10월 27일 (토), 3시에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임을 알렸다. 

 

서울민중대회 홍보 티저영상은 ‘서울진보연대 페이스북 페이지’, ‘민주노총 서울본부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 등의 다양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 서울민중대회]는 촛불 집회 2주년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준비위원회는 “촛불 2주년을 맞아 오늘날 우리 민중들의 현실이 어떠하고, 그들의 염원이 올곧게 실현되고 있는지 되돌아보며 민중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집회에서는 “이제는 민중이 적폐 청산의 주인이 되자”는 슬로건과 함께, ◆재벌체제 청산,  사법적폐 척결, 비정규직 철폐, 차별 규탄, 민중생존권 쟁취 등을 주장했다.

 

 주최 측은 또한 오는 11월 3일 (토) 5시,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 개혁 완수 및 사법 적폐 청산을 주장하는 집회를 열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광화문에서는 태극기 집회 등의 수많은 집회가 열려 혼란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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