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휘성, 녹취록 공개

가수 휘성의 녹취록 공개로 상황 뒤바껴

 

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와 함께 마약을 투약하고, 입막음을 위해 성폭행 모의를 했다는 혐의에 녹취록을 들고 반박에 나섰다.

 

 휘성은 4월 19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에이미 등과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에이미가 '성폭행 모의'를 들었다고 밝힌 Z씨에게 휘성이 직접 전화해 상황을 파악하는 내용과 Z와 휘성의 통화 내용을 알게 된 에이미가 "내가 쓰레기로 느껴진다"고 사과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휘성은 성폭행 모의를 한 사실이 없습니다. 이는 에이미가 제3자로부터 전해 들은 내용을 휘성이 직접 이야기한 것으로 인지하여 발생한 일입니다. 통화 과정에서 휘성은 에이미에게 오해임을 재차 전달하였습니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더욱더 강경한 대응을 하고자 합니다"며 앞으로 허위 사실과 루머들이 퍼지는 것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또한 "프로포폴에 관한 혐의는 이미 6년 전 강도 높은 조사를 통해 '무혐의'를 받았으며, 성폭행 모의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합니다"라며 휘성의 무고함을 주장하였다.

 

 휘성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후 에미미씨의 사과는 당사자의 자유라는 생각"이라며 "다만 사과를 한다면, 진심이 담긴 내용이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대응이 늦어진 이유와 법적대응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현재 휘성은 5월 4일~5일에 계획됐던 '2019 케위일X휘성[브로맨쇼] 전국투어 콘서트'를 취소한 상태이며 소속사는 위야금 관련 소송들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