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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캄보디아 청소년 국제교류, 지난 11일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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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대한민국-캄보디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오는 11일 막을 내릴 여정이다.

이번 청소년 교류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캄보디아와 한국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차 간의 교류를 통해 심도 있는 국가 간 소통을 진행했다.

1차 교류에서는 캄보디아 친구들과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을 통해 친근감을 유도했고, 각국의 의식주 문화, 역사, 전통 음악 등을 소개하며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은 “외국인이 쉽게 알기 힘든 캄보디아의 생소한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알아볼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차 교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와 청소년의 탄력적 회복을 주제로 토의활동을 진행하며, 3차 교류에서는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캄보디아 학생들과 공통 과제를 진행했다. A팀은 언어교환, 건강학 식생활 소개, 그리고 각 나라의 일상, 문화, 전통 등의 사진 촬영을 했고, B팀은 상대 국가 음식을 만들어 비디오를 제작했다. 캄보디아 측 Mongkul 학생은 “많은 화상교류를 통해 한국 학생들을 더욱 가까이 알게 될 수 있어 좋았고, 분명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즐겁고 뜻깊은 경험이었다" 라고 밝혔다.

양국의 청년들은 포스트 코로나와 청소년의 탄력적 회복을 주제로 다양한 토의 및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우정을 쌓았고, 내년에도 교류 추진을 희망했다. 약 3달간 진행된 캄보디아-대한민국 간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젝트는 사후 활동 결과 보고서 끝으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앞으로 지속할 캄보디아와의 교류를 위해 인스타그램 (@kyec_cambodia)을 통해 기사, 카드 뉴스 등으로 흥미롭고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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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빈 기자

청소년 기자단 '혜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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