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혜윰=서울)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2, 3호선 노후전동차 610량 중 2호선 200량(제작사 ㈜다원시스)을 올해 말까지 우선적으로 교체 완료한다고 밝혔다. 1차 교체대상 200량 중 180량은 도입됐고, 나머지 20량은 12월 초 반입을 앞두고 있다. 시운전을 끝내고 실제 영업운행(영업 거리 72만km)에 투입된 120량은 지금까지 5분 이상 지연된 장애가 단 한 건도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2015년부터 2, 3호선 노후전동차를 신형전동차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2~3차 교체대상 410량은 2022년까지 점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전동차에는 승객의 안전을 위한 신기술이 적용돼 안전성과 쾌적성이 대폭 강화됐다. ‘충돌안전장치’를 설치해 열차의 충돌이나 추돌이 발생했을 때 차량 간 연결기의 충격 흡수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공기 질 개선장치’를 설치하여 미세먼지(PM10)를 모니터링하고 제거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국가 검사기관 및 제작감독 전문기관을 거치는 6단계 품질안전 검증 시스템을 적용해 철도 선진국인 유럽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 1단계 : 전동차
제70주년 국군의 날(2018. 10. 1. 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이 열린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국군유해 봉환행사」로 시작된다. 오전 10시 서울공항에서 거행되는 「국군유해 봉환행사」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약 10년간 미국이 북한과 공동으로 북한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 평안북도 운산군 지역 등에서 발굴한 유해 중에서 한미 공동감식을 통해 국군 전사자로 판정된 64위의 유해를 모시는 행사이다. 국군유해 봉환은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미국 하와이 현지에서 직접 인수하여 우리 공군 수송기를 이용해 국내로 봉환할 예정이다. 국군 전사자 유해가 대한민국 영공에 진입하여 서울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우리 공군의 주력인 F-15K 전투기와 우리 국방력 발전을 상징하는 국산 FA-50 전투기가 함께 호위하여 돌아오는 호국영웅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갖출 것이다. 과거 2011년, 2015년에도 한미 공동감식을 통해 국군유해 27위를 송환받아, 그중 5위는 최종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이어서 유엔군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유족회 대표, 대비태세 유공 장병이 참석하는 경축연과 저녁 6시 30분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되는 기념식
(경기=청소년기자단혜윰)잘못 낸 지방세를 돌려달라며 예금보험공사(파산관재인)가 경기도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4년 만에 도가 승소함에 따라 도민 혈세를 지키게 됐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3일 예금보험공사가 도를 상대로 2014년 제기한 지방세 부당이득 반환 청구사건 최종 심의에서 도가 보유한 지방세가 ‘부당이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010년 경기도에 납입한 신탁재산등기 등록세를 부동산 가액의 1%만 내도 되는데 2%를 냈다며 추가로 더 낸 세금 19억원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반환소송을 2014년 제기했다. 해당 부동산은 신탁재산으로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한 사람의 소유권이 제2금융권 은행으로 이전된 것으로 당시 법령에서는 신탁재산을 수익자(제2금융권. 대출기관)가 취득하는 경우 취득가액의 1%를 등록세로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2010년 제2금융권이 부동산 취득으로 인한 지방세를 내면서 신탁재산이 아닌 일반 부동산등기 세율을 적용해 경기도에 부동산 가액의 2%의 등록세를 냈다는 점이다. 제2금융권 파산으로 이들의 자산을 처리하게 된 예금보험공사는 파산처리 과정에서 등록세를 잘못 납부한 사실을 발견
(경기=청소년기자단혜윰)6.1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원 293명의 평균 재산이 7억7,06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6.13 지방선거를 통해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임명된 293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8일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내용은 7월 1일 기준 시·군 의원이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내역으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한 부동산·예금·주식 등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동일 직위에서 재선된 의원은 이번 최초 재산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개내역을 살펴보면 신고 의원의 평균재산은 7억7,064만원이었으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남양주시의회 김지훈 의원으로 103억8,018만 원을 신고했다. 반면 재산총액이 가장 낮은 사람은 성남시의회 남용삼 의원으로 –15억9,345만원이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들 재산등록 사항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고 잘못 신고한 부분은 보완하도록 할 방침이다. 잘못 신고한 금액이 3억 원 이상이거나, 비조회성 재산을 1억 원 이상 잘못 신고한 경우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처분을 요청하게 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인 지난 18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최태복 의장에게 남북 국회회담 개최를 제안하는 내용의 친서를 보낸 바 있다.(남북정상회담 수행단 일원인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면담 때 전달). 이와 관련 최태복 의장은 27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문희상 의장에게 답신을 보내왔다. 최태복 의장은 답신에서 “북과 남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해 나가는 데 쌍방 의회와 각 정당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견지에서 우리는 귀하의 북남 의회 회담 개최 제의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어 “이 기회에 나는 귀측 국회에서 논의 중에 있는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비준 동의 문제가 하루빨리 성사되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남북국회 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앞으로 북남고위급회담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각 분야의 회담 일정들이 협의되는 데 따라 정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는 ‘남북국회회담 실무TF’를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다.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되는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의 주요내용은 ①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②자전거 음주운전 처벌(음주운전 시 범칙금 3만원, 음주측정 불응 시 범칙금 10만원) ③경사지에서의 미끄럼사고 방지 조치 의무화(위반 시 범칙금 4만원) ④교통 범칙금・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국제운전면허 발급 거부 ⑤자전거 인명보호 장구 착용 의무화 등이며, 이번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 범정부적 목표인 「교통사고사망자 절반 감축」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로교통법 중 새롭게 개정된 내용은 바로 단속을 실시하지 않고 시행 후 2개월 동안 홍보・계도 위주의 활동을 전개한 후, 12월 1일부터 소통에 지장을 주지 않는 장소에서 사전에 단속을 예고하는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반려견들의 ‘제2의 삶’을 돕기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목),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입양견」 지원 단체 ‘동물권단체 케어(CARE)’와 해외입양견 운송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미주 지역으로 향하는 입양견들을 인솔하기 위해 미국행(인천~뉴욕/LA/샌프란시스코/시애틀/시카고/하와이) 항공기에 탑승하는 ‘케어’ 측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정 체크인 카운터 제공 및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무료 위탁수하물 1PC 추가 등의 특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려견의 해외입양의 경우 대형견의 비율이 높은데, 이는 대형견들의 국내 입양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에서 지원 대상을 미주 노선으로 특정한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 미주 지역은 상대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의식과 문화가 성숙하게 자리잡고 있어 대형견들의 입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장 홍성민 상무는, “마음 속 상처를 간직한 반려견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그 출발점에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반려동물
(광주=청소년기자단혜윰)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초·중 전체 무상급식에 이어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전체로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키로 했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21일에 개최된 학교급식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학교무상급식 대상은 초․중 전체, 고 2․3학년으로, 고 1학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는 식품비를 학교에 지불했지만 내년부터는 고 1학년을 포함한 전 학년 학생들이 무상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광주시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고교 무상급식 확대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사회복지비 급증 등 재정여건을 고려해 확대 시기와 분담비율 등을 놓고 기관 간 협의를 벌인 끝에 광주시가 재정이 더 열악한 자치구의 분담률까지 부담하는 결단을 내려 결국 고교 무상급식 확대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 무상급식비 총예산 803억 중 시가 460억원, 자치구가 47억원, 교육청이 296억원을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이로써, 내년부터 광주시 관내 67개 학교 고교생 5만여 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 기존 무상급식 대상자인 초‧중학생 전체를 포함하면 18만6000여명이 지원을 받는 셈이다. 무상급식을 포함한 광주시의 교육투자비(비법정전출금)
(경남=청소년기자단혜윰)경남도는 21일 오후 2시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김제홍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도 단위 문화예술 단체장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정4개년 이행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비전으로 하는 도정 4개년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후속조치로서 문화예술분야 이행계획을문화예술인과 함께만들어 나가고자 마련되었다. 문화예술분야 도정 4개년 이행계획은 “도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창작환경 개선”을과제 목표로 문화예술협치위원회 구성․운영, 경남도립예술단 창단, 예술인복지센터 설립등 모두 7개 과제에총1,43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문화예술분야 도정 4개년 계획 소개,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제도 개선 및 건의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병철 경남예총 회장은 “예술인과 경남 예술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에 큰 의미가 있고 이를 계기로 경남 문화예술이 한층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면서 문화예술협치위원회 구성 시 경남 예술인을 우선해 줄 것과 열악한 경남 문화예술분야 예산 확대를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안종복 경남민예총 이사장은 “모든 장르의 도 단위
하계다보스포럼참석차첫해외방문에나선이재명경기도지사가4차산업혁명이가져올대량실업문제에대한해법으로기본소득을주장했다. 이재명경기도지사는현지시각19일오후중국텐진(天津)시에서열린2018하계다보스포럼이틀째‘일자리의50%가사라진다면?(WhatIf:50%ofToday'sJobsDisappear?)’세션에참석해“자동화로인한대량실업은불가피한사회현상으로이에대한정책적개입이필요하다”며“4차산업혁명시대에기본소득은피할수없는운명과도같다”라고말했다. BBC월드뉴스리포터젠코프스테이크(JenCopestake)의사회로열린이세션에는이지사를비롯해트롤스룬폴센(TroelsLundPoulsen)덴마크고용부장관,공공서비스디자인기업인영국Participle社의힐러리코탐(HilaryCottam)이사,글로벌회계컨설팅기업인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PwC)존혹스워스(JohnHawksworth)수석이코노미스트가토론자로함께했다. 이지사는이어“많은사람들이기본소득제를실시하면사람을게으르게만들고노동의지를꺾는다는견해를갖고있다”면서“기본소득은최소한의소득을제공하는것이기때문에오히려삶의질을높이면서도보다많이벌고싶은욕구가생겨노동유인책에대한동기부여가될것”이라고부정적견해에대해반박했다. 그러면서청년배당이지역상인들의매출을상승시킨사례를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