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방미 일정 후 27일 귀국

○유엔총회 참석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 후 27일 밤 귀국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서 한미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27일 오후에 귀국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부터 제 73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했다.

이번 3박5일간 뉴욕 방문은 종전선언 추진과 관련해 미국 조야를 설득하는데 주력한 시간으로 평가 받는다. 또,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종전선언,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박5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27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br>
[사진=뉴시스 제공]

또한 문 대통령은 일정 도중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와 전문가 대상 연설을 통해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구축 과정에 대한 지지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주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공항에 도착한 후 청와대에 바로 복귀하지 않고, 28일 하루 연가를 내어 양산서 휴식을 취하면서 국정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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