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코로나 위기, 공기업과 함께 헤쳐가요

국가적 경제 위기 상황에서, '상생'을 위해 손 내밀어준 공기업들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경제가 위기인 상황에서, 여러 공기업들은 ‘상생’을 키워드로 내세우며 자신들만의 전공 분야를 살려 여러 방면에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스공사, 한국 에너지공단, 한국 산업인력공단은 글로벌시장 투자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마련, 수재민 복구지원금 전달, 재생에너지 금융지원 사업 등 각자의 분야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경제활동을 지원하였다.

 

 

 

[공기업 :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사회 공공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하여 경영하는 기업.]

 

 즉, 공기업은 공공의 복리와 이익을 실천하기 위하여 경영하는 기업이다. 작년 12월부터 갑자기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기는 침체되었고, 많은 소상공인들이 고통을 겪는 현 상황에서 공기업들의 도움의 손길은 훌륭한 사회적 본보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국가를 대표하는 기업이자 국민들을 위한 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하여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정책을 펼침으로써 여러 사기업들에게는 좋은 교훈을 주었고, 국민들에게는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공기업들의 ‘상생경영’ 정책은 ‘공감’이라는 감정적인 위로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뉴스에서는 여러 자영업자들이 매출이 반토막이 되었다며 울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월 매출이 0원이라며 한숨을 쉬는 모습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자영업자들의 고민에 공기업들은 ‘공감’을 하며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공기업들의 이러한 행보는 국가 경제에 큰 이바지를 했다고 생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 본투글로벌센터는 모든 지원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면 전환해 24시간 글로벌 비대면 연계가 가능토록 함으로써 글로벌 자동차 부품 대기업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와 국내 스타트업의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하였고, 가스공사와 한국 에너지공단은 한국판 그린뉴딜 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였다. 이처럼 공기업들의 ‘상생경영’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 하였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것은 정부나 공기업만의 일이 아닌, 우리 국민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기업들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이러한 정책들을 시행한 만큼, 다른 여러 사기업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도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선한 도움의 손길이 모여 대한민국 경제가 어서 활기를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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