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삼성전자는 삼성의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각종 미디어들에게 지급했다. 미디어들은 제공된 '갤럭시 폴드'를 사용하다 각각 총 3가지의 결함을 발견했다. 발견 후 삼성전자에 알렸고 결국 삼성전자는 이를 결함으로 인정하고 제공된 모든 기기를 수거했다. 첫 번째 결함은 IT 테크 유튜버인 'The Verge'가 받은 기기에서 발견되었다. 결함 내용은 내부 힌지 사이 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이다. 내부에 이물질이 들어가 앱 서랍으로 들어가기 위해 위로 스와이프 하거나 잠금 화면에서 홈 화면으로 들어오기 위해 스와이프 할 때 인식이 잘되지 않는 것 같았다. 두 번째 결함은 기기에 붙어있는 특수 필름 제거로 인한 디스플레이 고장이다. 이 결함은 'MKBHD'와 'Mark Gurman'의 기기에서 발견되었다. '갤럭시 폴더'의 디스플레이에 붙어 있는 필름은 일반 스마트폰을 구매하였을 때 붙어 있는 보호 필름과는 전혀 다른 필름이다. 기기에 내구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접히는 디스플레이의 표면 질감을 결정하는 커버 윈도우인 '투명 폴리이미드'라고 불리는 특수 필름이라고 한다. 제품을 개봉할 때 감싸져있는 천에 경고 문구가 있다. 이를 무
2019년 02월 21일 새벽 4시 (한국시간 기준)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19’를 열었다. 본 신제품 공개행사에서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 시리즈의 10번째 모델 ‘갤럭시 S10e, S10, S10 플러스’를 발표했다. 이전 모델 ‘갤럭시 S8’과 ‘갤럭시 S9’은 디자인이 비슷했다면 요번 모델은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이번 ‘갤럭시 S10 시리즈’에 탑재된 기능은 총 3가지로 ‘무선 배터리 공유’, ‘전면 UHD 촬영’, ‘초음파식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이다. ▲ 갤럭시 S10e 프리즘 화이트 색상 [이미지 촬영=이재혁] 기본 모델 ‘갤럭시 S10e’의 디스플레이는 5.8인치 인피니티 O 다이내믹 아몰레드 패널이 들어갔고, 한국모델은 삼성 옥시 노스 9820 옥타코어 (8나노미터), 해외 모델은 퀄컴 스냅드래건 855 칩셋 (7나노미터)가 들어갔다. 램은 6GB(기가바이트), 8GB(기가바이트)이다. 저장소는 128GB(기가바이트), 256GB(기가바이트) 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128GB(기가바이트) 모델은 6GB(기가바이트) 램이 탑재되었고, 256GB(기가바이트) 모델은 8GB(기가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