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The 21st Korea Educational Technology & Contents Fair, 이하 Education Korea 2024)가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하는 전시 부스 및 세미나, 어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의 주제에 발맞춰 한국 교육의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교육 기업이 한자리에… 교육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미래 교육 플랫폼 16개국 302개 글로벌 교육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올해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는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디지털 혁신으로 모든 학생과 교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도록 돕는 ▲Google for Education을 비롯해 ▲Copilot과 AI교수학습도구를 Surface 디바이스와 함께 전시하는 Microsoft,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의 ‘스쿨PT’를 활용한 AI 디지털 교과서 체험, ▲초등컴퓨팅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재학생 50명으로 구성된 팀‘나Be’가 청년예술인의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음악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칸타빌레:날아오르다」의 크라우드펀딩(https://tumblbug.com/flyupcantabile)을 진행한다. 「칸타빌레:날아오르다」는 청년예술인들이 꿈의 무대를 실현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젝트로, 자립준비청년 싱어송라이터 이요한(29)과 SBS ‘싱 포 골드’에서 ‘이퀄’의 멤버로 출연한 유예진(27), SBS ‘더 아이돌 밴드’에서 팀 G.O.P의 보컬로 파이널 라운드까지 이끌었던 이지석(24)이 뮤지션으로 출연한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리워드 구입비를 제외한 전액이 콘서트 제작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자는 수건, 티셔츠, 임명장, 초대권 등으로 구성된 리워드를 받아볼 수 있으며. 4K, Dolby atmos 포맷으로 제작되는 작품을 USB 파일로 받아볼 수 있어 더욱 주목해 볼 만하다. 휴먼 다큐멘터리에 내레이션을 배제하고, 음악쇼와 리얼리티요소를 혼합하여 제작되는 프로젝트이며, 특히 이머시브 음향으로 제작되어 시청자로 하여금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태 기획·총괄은 “대부분
미국 내 급등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며 기후변화 대응, 의료비 등 다양한 혁신을 위한 법안이 작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법안에서 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내용은 10년에 걸쳐 약 3600억달러를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투자하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4차 산업 분야인 태양광 패널, 전기차, 배터리 등에서 문제점들이 생겨나 국가 간의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해결책이 뚜렷하게 제시되지 않고 있다. 미국 내 풍력단지 같은 재생에너지 산업이 확대되고 있지만 희토류가 있어야 하는 반도체, 이차전지, 배터리 등의 중국 내 영향력을 피하지 못해 산업 전반적인 난항을 겪기도 한다. 이 때문에 한국 전기차 관련 업체는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가운데 아직 미국과의 협의점이 잘 이루어 지고 있지 않아 한국 수출시장에도 다양한 관점들이 나오고 있다. 한국의 희토류 중국 의존도는 우회 수입까지 더하면 절반 이상이기 때문에 대체제가 필요한 상황에서 화력발전에서 나오는 석탄재를 통해 희토류 농축 추출을 하려는 연구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석탄이
2015년 파리에서 열린 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총회에서 195개국이 참여한 파리 협정으로 인해 전 세계 기업과 국가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협약의 내용은 단순하게 배출량을 줄이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기술 발전 등의 내용까지 포함되고 있어 과거에 단순하게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재생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의미보다 조금 더 심화하고 있다. 국내 온실가스의 대부분은 에너지 분야에서 약 80% 이상 발생하고 있고 전체 온실가스의 40%가량이 발전 부문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화석 연료를 대체해야 한다고 한다. 신 재생 에너지란 기존의 재생 에너지에 연료전지, 수소, 석탄액화 가스화 및 중질잔사유 가스, 폐기물 등이 포함된 정의이다. 국제 에너지 기구(IEA)는 2027년까지 전 세계 신 재생 에너지 용량이 2400기가와트(GW)가 증가할 것으로 현재 중국의 전체 발전양과 맞먹는 수준으로 추정하였다. 2027년에는 석탄, 천연가스 및 원자력 발전량이 감소하면서 재생 에너지의 비중이 약 40%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태양광 발전 용량이 3배 이상 증가해 세계 최대 전력 공급원이 될 것으로 봤
매년 9월마다 열리는 알로하 페스티벌은 1946년 상공회의소 회원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와이키키에서 꽃 퍼레이드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는데 우리에게 알려진 페스티벌의 형태는 1991년 알로하 위크에서 페스티벌로 이름이 바뀌며 유명해지게 되었다. 하와이의 문화를 유지하며 다양한 관습과 전통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 축제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하와이 주민들의 정체성과 재편성을 위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와이 주요 6개섬에서 진행되던 이 축제는 2009년 자금난으로 인해 사라질 뻔 하였지만 호놀룰루시와 카운티, 개인 기부자들의 노력으로 오아후지역에서 통합되어 진행되는것으로 유지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지역인 와이키키에 칼라카우아 에비뉴에서 진행되고 퍼레이드, 거리파티, 문화전시, 꽃 퍼레이드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9월 9일 왕실 수여식과 함께 개회식을 진행하였다. 하와이 왕실이 1893년 미국인들에 의해 추방되었지만 이를 지키기 위해 군주들의 후손들이 지금까지 계속 왕위를 유지하고 있다. 축제의 핵심 행사가 진행 중일 땐 인근 도로 통제를 하며 진행하는데 매해 테마에 맞게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 중이다. 올해는 땅과 친밀감을 갖는
최근 일본의 핵발전소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세계 여러 국가는 불안과 걱정의 감정을 안고 있다. 특히 오염된 물을 해양에 방류하는 일본의 결정은 국제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결정으로 인해 주변 국가들은 환경과 생태계의 영향을 우려하며,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일본 내부에서도 핵 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논란과 불신이 커지고 있어서 시민들은 더욱 불안한 마음을 품고 있다. 이에 대한 조치와 올바른 대응 부재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불안한 마음을 모아서 우려를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에 체르노빌 원전 사고나 후쿠시마 원전 사태 등 원전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방사성 폐기물 문제 등 항상 문제가 많은 큰 위험을 동반하는 에너지원이라고 시민들의 생각에 깊게 박혀있는게 현 상황이다. 하지만 원자력 발전은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안전하고, 완벽에 가까운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에너지이다. 특히나 현대 사회에서는 지구온난화가 가속되어 가면서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들이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탄소중
최근 환경단체들의 테러가 빈번하게 일어나 전 세계의 문화유산을 지키는 단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5월 로마의 트레비 분수 안에 울티마 제네라치오네라는 환경단체에서 식물성 먹물을 뿌리며 ‘우리는 화석연료에 돈을 내지 않겠다’라는 팻말을 드는 테러 행위를 하였다. 그들은 분수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비우고 다시 물을 채우는 데에 30만 리터의 물을 사용했다고 로마시장이 인터뷰하였다. 이처럼 유럽에서는 여러 환경단체가 이와 같은 행동들을 자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21년 두산중공업 건물 앞에 조형물에 스프레이를 뿌리는 시위를 하여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진행되었다. 1심과 2심에는 벌금형이 나왔지만 민사재판 1심에서 소송에 대해 기각이 판결 나면서 국내 1호 에코테러리즘 사건이 발생하였다. 과거에 미국에서 실제로 과학 기술 발전과 산업화로 인해 인류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박탈당할 것이라고 주장한 카진스키가 16회의 폭탄테러를 저질러 3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을 입은 경우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문화재와같은 예술작품들을 통해 이러한 활동들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지속해서 도로 운전 방해 시위, 정부와 유력인사들에게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의 환경파괴
최근 국내 퀀텀에너지 연구팀은 상온·상압 초전도체 합성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려대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 개발한 'LK-99'은 논문에 따르면 30°C의 상온에서도 전기저항을 0으로 유지한다고 알려져있다. 초전도체(superconductor)란? 그렇다면 세계가 열광하는 초전도체는 어떤 물질일까. 초전도체는 저항이 0인 물질, 즉 저항이 없어 전류가 한 번 흐르기 시작하면 영원히 흐를 수 있는 물질으로, 그 활용가능성이 높아 '꿈의 물질', '물리학계 성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저항이 0이라는 점 말고도 여러 특징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현상이 마이스너(반자성) 효과이다. 이는 물질이 초전도 상태로 전이되면서 초전도체 내부 초전류가 형성되어, 외부 자기장을 완벽히 상쇄하는 반대방향의 자기장을 만들어 물질 내부에 있던 자기장이 외부로 밀려나게 되는 현상이다. 마이스너 효과로 인해 초전도체는 공중에 뜨게 되고, 초전도체 관련 사진 중 마치 '공중부양'을 하는 듯 보이는 사진이 많은 이유이다. 초전도체를 이용하면 원거리 송전시 전기 손실을 없앨 수 있고, 축전지없이도 전기를 대량으로 저장할 수
지난 7월 18일 서이초에서 교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의 원인은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과 갑질이었다. 문제는 이 사건을 기점으로 전국 각지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건이나, 학부모의 갑질이 주원인이었다. 이런 양상의 사건의 다발적 발생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학생인권조례의 제정 때문? 이 사건이 이러난 후 정치권은 발빠르게 이 모든 이유는 학생과 교사간의 위계가 잡히지 않아서라며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주장했다. 현제 논의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는 조례 안에는 차별받지 않을 권리, 폭력 및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교육에 관한 권리,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및 정보의 권리, 양심 종교의 자유 및 표현의 자유 등의 큰 절로 이뤄져있다. 이는 대한민국 헌법과 교육기본법 12조와 13조, 초.중등 교육법 제 18조의 4에 근거해 제정됐다. 만약 정치권에서 주장하듯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문제라면, 학생이 교육을 받을 권리와 폭력의 피해자가 되지 않을 권리를 명시한 것이 잘못된 것이다라는 의미가 된다. 교사는 학생을 정서적, 육체적으로 폭력을 가해야 되고 학생은 그의 피해자가 됨으로서 위계가 수립돼야 한다는 것이 과연 21세기에서 맞는 주장일까? 교사들은
2013년 3월,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설치에 대한 결의안이 4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이는 유엔 상설기구에서 처음으로 북한 문제에 대한 조사가 된 것이다. 1여년간 진행된 조사위원회에서 발표한 보고내용에는 “북한 정권이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심각한 반인도범죄를 자행하고 있다”라는 내용이었다. 유엔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기관과 인권단체는 최근까지 인권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였는데 북한 인권에 대한 이야기가 지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미 국무부에서 2023년 3월에 발표된 ‘2022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는 북한 정권이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는 내용과 조직적 인권유린과 불법적인 범죄행위들로 인권유린을 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호주의 워크프리재단에서 ‘2023 세계노예지수’라는 보고서에도 약 270만명의 북한 주민들이 강제 결혼, 강제노동, 성매매, 아동 인신매매 등 착취가 심하여 현대판 노예로 살고 있다고 한다. 조사 대상인 160개국 중 가장 높은 지수를 보여 이 상황이 점점 심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세계 곳곳의 단체에서 이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제기하고 있다. 2022년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