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제5회 평생학습박람회가 개최됐다. 충주시는 평생학습박람회에 약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세계무술공원 일대에서 열린 박람회는 연인과 가족 등 남녀노소가 모두 모였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무술공원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외투와 담요를 챙겨온 모습이었다. 무술공원광잔 안에 있는 공연장 앞 중심으로 푸드나눔존 파란색 천막과 체험᛫프리마켓존 노란색 천막들이 줄지어 있었다. 올해 박람회는 시민참여 행사를 대폭 늘렸다. 평생학습 참여 OX퀴즈, 룰렛을 돌려라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평생학습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가 모인 만큼 시민들은 더욱 들떠 보였다. 가족과 함께 박람회를 찾았다는 박모씨(43)는 “박람회에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깐 그동안 아이들에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함께 놀아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친구와 함께 평생학습 체험존에서 DIY키링을 만들고 있던 중학생 김모씨(14)는 “중간고사 끝내고 친구들이랑 밖에 나와서 노니깐 너무 즐겁다”며 “내 손으로 직접 키링을 만드는 과정이 재밌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평생학습 박람회 수준이 매
오는 24일 경기도 안성시는 두교리 광혜원 저수지에서 두메호수 빙어 축제를 진행한다. 겨울을 맞아 광혜원 저수지에서 빙어낚시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저수지 내수면 어업계와 안성 동막골 마을 주민회 일동의 주최로 펼쳐진다. 안성의 빙어 축제는 2012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까지 이어진다. 얼음판 위에서 펼쳐지는 빙어낚시를 포함해 눈썰매, 맨손 고기 잡기 등 다양한 겨울 체험 거리가 제공된다. 수상 좌대 낚시 체험과 글램핑 또한 가능하다. 축제가 열리는 광혜원 저수지는 1급수 저수지로 총면적 18만 평의 안성시를 대표하는 저수지이다. 상수원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주변 오염원이 없이 주변 경관도 수려하다. 한국농어촌공사 광혜원저수지 내수면 어업계에서는 20여 년 동안 소양강에서 채란한 빙어 수정란을 가져와 꾸준히 개체수를 늘려가고 있다. 광혜원 저수지에서 진행될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진행된다. 1인 당 입장료는 1만원이다. 빙어낚시 축제로 방문객들은 겨울의 정취를 한껏 느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린 가운데 사고가 발생했다. 압사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97명으로 집계됐다. 대규모 인명피해를 낳은 이태원 참사는 현장에서 사고 대처의 문제가 있었다. 당시 현장에선 “저거 진짜야? 가짜지? 핼러윈 복장이지?”라며 실제 경찰과 핼러윈 코스튬을 구분하지 못한 시민들이 있었다. 이로 인해 현장 통제를 하러 온 경찰들이 초동 대처가 늦어졌다. 당시 현장 시민들이 간과한 사실은 경찰 코스프레가 불법이라는 것이다.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경찰청에 등록을 하지 않고 물품을 판매하거나 제조·대여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등록된 업체여도 구매자 인적 사항을 적는 장부를 비치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태원 참사는 시민들이 심폐소생술(CPR)을 하는 데에도 문제가 있었다. 현장에서는 구조 인력이 부족 하자 다수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서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힘을 보탰다. 그러나 현장에서 “여성분들 중 CPR 가능하신 분”이라고 찾아다니는 남성이 있었다. 여성에게 CPR을 시도했다가 ‘성추행범’
지난 22일 서울시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강 달빛 야시장 축제를 진행했다. 상인과 고객, 문화를 연결하고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모델을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축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이었다. 이날 축제가 열린 여의도 물빛 공원 일대에는 푸드트럭과 방문객들로 붐볐다. 연인과 가족, 친구들은 서로 외투와 담요를 나눠 덮으면서 한강공원에 머물렀다. 추운 날씨에도 오랜만에 진행되는 대면 행사인 만큼 방문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한강 야시장의 정보에 따르면 이날 푸드트럭 39팀, 공예 및 체험 프로그램 상인 60팀이 참가했다. 길게 늘어선 푸드트럭의 뒤에는 영업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거리를 채우고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푸드트럭 사장 박모씨(57)는 “푸드트럭을 운영하면서 본 행사측의 홍보 매출이 타 축제보다 높다.”라며 “서울시에서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세라믹 공예 상인 김모씨(26)는 “3년만에 개최 소식을 접하고 오프라인에서 고객들을 만날 생각에 설렜다.”라고 말했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 또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찾았다는 이모씨(52)는 “푸드트럭을 운영하
“선생님 언제 놀아요?” 유아들이 흔히 보이는 반응이다. 놀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의 놀이는 ‘여러 사람이 모여 즐겁게 노는 일.’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아이에게 있어 놀이란 본능이고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우며 성장해나간다. 심리학자 피아제는 “유아의 놀이 경험은 인지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성장단계에 따라 변화하는 놀이는 정서, 사회성, 인지능력 발달에 영향을 준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자신의 행동을 통제한다. 더불어 사회성을 배운다. 유아에게 있어 놀이의 가치를 분명히 알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지원의 방법으로 누리과정이 개정되어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대두되었다. 사실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이전부터 실천하고 있던 기관이 없던 것은 아니다. 자유 선택 활동이라는 이름 아래 유아들의 자유 놀이가 지원되어 왔다.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보여주기 식의 교육이 일부 진행되어온 것도 사실이다. 이는 어른이 구성한 놀이 영역 안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을 때까지 진행하는 것이 아닌 제한된 가짜놀이를 하는 것이다.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주
지난 10월 22일 한강 달빛 야시장 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됐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일대에서 열린 이 축제는 가족과 연인 등 남녀노소가 모두 모였다. 축제에는 약 2,000명 정도의 인파가 모였다. 푸드트럭마다 20~30명의 사람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음식을 산 사람들은 광장 앞 계단과 공원 잔디에서 음식을 먹으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날 푸드트럭은 39팀, 플리마켓은 60팀이 참가했다. 푸드트럭은 광장 둘레에 일렬로, 플리마켓은 광장 안쪽에 두 줄로 나열되어 있었다. 푸드트럭 상인인 최모씨(36)은 “코로나 때문에 3년 동안 운영을 못 해서 그동안 너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는데, 이날 한강공원에는 오후 4시부터 사람들로 붐볐다.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친구들과 놀러 온 사람, 화목한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친구들과 축제를 즐기러 온 이모씨(52)는 “축제를 즐기며 한강뷰도 같이 관람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개최하는 한강 달빛 야시장 축제는 문화융합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새로운 장터 축제를 만들고,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청년 창업을 촉진한다. 축제는 10
제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The 20th Korea Educational Technology & Contents Fair, 이하 Education Korea 2023)가 2023년 1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공교육 분야 최고의 정부 인증 전시회이자 서울특별시 MICE 분야 인증 대표 전시회이다. 본 박람회는 ▲제6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 (EDUCON 2023) ▲교육박람회 어워드 (Education Korea Awards) ▲해외 국가관(International Pavilion) ▲우수제품 쇼케이스 (Orange Label)을 비롯, 지난 20년간의 대한민국 교육 비즈니스를 돌이켜보고 향후 미래 교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주년 특별관 (20th Anniversary Pavilion) 등을 운영해 세계 교육의 현 주소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2004년 국내 최초의 교육종합박람회로 시작한 이래 20년동안 대한민국 교육 산업과 트렌드를 이끌어 왔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발맞추어 아시아 최대의 교육∙에듀테크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
청소년 기자단 '혜윰' (대표이사 서수빈)은 청소년 언론권을 보장하고, 기사 작성 교육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청소년 언론인을 양성하고자 오는 12월 1일부터 6기 기자단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022년 12월 1일(목)부터 2023년 1월 31일(화)까지다. 모집 대상은 만 13세 이상 만 18세 이하 대한민국 청소년이다. 활동 기간은 2024년 2월까지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 기간 동안 청소년 언론인으로 활동한다. 가입비는 5만원이다. 이는 기자단 운영에 사용된다. 기자단 측은 "비영리 청소년 언론 단체로 운영되고 있다"며 "운영비 사용 내역은 요청 시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6기 활동 시 2023 기자단 키트가 제공된다. 기자증과 기자단 로고 스티커, 기자단 통합 가이드라인 등이 포함된다. 기자단 통합 가이드라인은 청소년 기자단 '혜윰'에서 자체 제작한 교육 교재다. 이를 통해 기자 작성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취재 실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인 현직 언론인 특강 등을 통해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교육들을 들을 수 있다. 6기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작성하게 되는 기사들은 기자단
옛날부터 지금까지도 독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지속되어 오고 있다. 반크 등과 같은 외교사절단 뿐만 아니라 민간인들까지도 일본에 맞서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외쳐오고 있다. 앞서 이야기 했듯 독도를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다케시마로 잘못 표기되어있는 애플지도의 독도를 오류시정하기 위해 서한을 보내기도 하였으며, '독도는 누구 땅입니까'라고 물었을때 '독도가 한국 땅이 아닌 이유'를 알려주는 시리를 바로 잡기 위해 또한 큰 노력을 가하여 오류를 시정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민간인들도 독도를 지키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과 같이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한번 더 인식시켜주기 위해 급식으로 독도의 날 기념 케이크를 제공했다. 독도의 날 기념 케이크에 대해 15살 A씨는 "독도를 평소엔 많이 생각하지 않는거 같은데 이런 케이크가 나오면 독도를 한번 더 생각하게 되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국가에서도, 단체에서도, 민간인들도 독도를 지키기 위한 막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잘못되고 거짓된 증거로 자신의 땅이라 우기는 일본에 맞서 독도를 지키기 위
무더운 여름의 시작인 7월, 전국 각지에서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있다. 폭염에 대해 관심을 두고 미리 대처하는 사람보다는 단순 더위를 해결하기 위한 냉방품을 들고다니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그러나 잠깐의 더위를 해결하기 위한 냉방품보다는 폭염을 미리 알고 예방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폭염이란 평년보다 기온이 매우 높아 더위가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된 상태를 말한다. 보통 33도 이상일때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35도 이상일때 '폭염 경보'가 내려진다. 또한 폭염주의보와 폭염 경보를 통틀어 둘 중 하나만 발효되어도 내려지는 '폭염특보'도 있다. 최근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약 36도를 기록하며 전국 각지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이렇게 계속 이어지는 폭염은 많은 사고를 초래하기도 한다. 폭염으로 인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 중 하나는 '열사병'이다. 열사병은 과도하게 더운 환경에서 작업, 운동을 시행하며 신체의 열 발산이 원활해지지 않아 고체온 상태가 되면서 발생하는 신체 이상이다. 열사병은 기온이 높은 야외에서 오랫동안 고온에 노출되었을때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열사병은 쓰러짐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까지도 초래한다. 이러한 열사병을 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