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14일(일) 의정부 CGV와 10월 21일(일) 범계 CGV에서 두 차례 ‘제5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 ‘THE 꿈즈’ 는 청소년이 원하는 영상을 기획부터 제작까지 주도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제5기 꿈즈에는 총 14개 팀, 65명이 참가했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일본의 전쟁범죄와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조명한 ‘지지 않는 꽃’, 스마트폰 없이 3일 동안 살아보는 실험 다큐멘터리 ‘스마트폰 없이 산다는 것’ 등 청소년들의 관심과 고민, 문제의식을 담은 14편의 작품이 관객들을 맞았다. 또한, 상영 후에는 청소년 제작자가 기획의도, 제작과정의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고, 관객들과 영상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상영하는 영상은 14개 팀이 지난 7월 미디어캠프를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제작한 것이며, 청소년이 PD, 연출, 작가,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특히, 상영작 중 일부는 ‘2018 KYMF(Korea Youth Media Festival)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본선에 진출하는 등
경찰이 12일 오전 7시 20분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고발된 것에 관련되어 압수수색을 진행하였다. 12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이 지사의 성남자택과 성남시청의 4개 사무실(성남시청 통신기계실, 행정전산실, 정보통신과, 행정지원실) 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 본인 권한을 남용해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한 혐의와 선거 기간 도중 방송토론 등에서이러한 의혹들을 부인한 혐의로 지난 6월 10일 바른미래당에 의해 고발당했다. 경찰은 지난 7월 같은 혐의로 분당보건소, 성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등을 압수수색했던 바 있다.
제70주년 국군의 날(2018. 10. 1. 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이 열린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국군유해 봉환행사」로 시작된다. 오전 10시 서울공항에서 거행되는 「국군유해 봉환행사」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약 10년간 미국이 북한과 공동으로 북한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 평안북도 운산군 지역 등에서 발굴한 유해 중에서 한미 공동감식을 통해 국군 전사자로 판정된 64위의 유해를 모시는 행사이다. 국군유해 봉환은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미국 하와이 현지에서 직접 인수하여 우리 공군 수송기를 이용해 국내로 봉환할 예정이다. 국군 전사자 유해가 대한민국 영공에 진입하여 서울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우리 공군의 주력인 F-15K 전투기와 우리 국방력 발전을 상징하는 국산 FA-50 전투기가 함께 호위하여 돌아오는 호국영웅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갖출 것이다. 과거 2011년, 2015년에도 한미 공동감식을 통해 국군유해 27위를 송환받아, 그중 5위는 최종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이어서 유엔군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유족회 대표, 대비태세 유공 장병이 참석하는 경축연과 저녁 6시 30분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되는 기념식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은 이전과 비교할 때 확 달라졌다. 과거의 대규모 병력과 무기를 동원한 무력 과시가 아닌 국군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반 시민도 참관 가능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저녁 시간에 열렸고, 기념식 본행사에 연예인이 등장하는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1일 오후 6시 30분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은 '세계 속의 대한국군', '미래를 준비하는 국군', '한반도의 평화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국군', '70년 동안 국가 및 국민과 늘 함께한 국민의 국군'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선 식전행사에서 의장대 및 전통악 공연이 펼쳐졌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의장대 소속 장병 90 여명은 절도 있는 의장대 시범으로 단결된 국군의 모습을 표현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군악대대 소속 장병 50 여 명은 전통 가락에 현대적 리듬을 접목한 풍물놀이와 사자춤 등을 선보였다. 의장대와 전통악 공연이 끝나자 육·해·공군 의장대와 사관생도들이 도열한 가운데 국군과유엔군 참전용사들이 입장했다.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국군·유엔
대한항공의 지난해 1,000명당 수하물 사고 건수(MBR, Mishandled Baggage Ratio)가 평균 1.1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평균(5.57) 대비 5분의 1 수준이다. 1일 국제항공통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항공사의 평균 수하물 사고 건수가 평균 1,000명당 5.57인 것에 비하면 대한항공의 수하물 사고 건수는 평균 1.1로 나타났다. 국제항공업계에서는 단순히 발생 건수가 아닌, ‘1000명당 수하물사고가 얼마나 발생했는지를 보는 발생건수(MBR, Mishandled Baggage Ratio)’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운항편 수가 많은 항공사일수록 수하물 사고 발생 확률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의 MBR은 글로벌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 내에서도 최저 수준이다. 스카이팀은 세계 유수의 20개 대형 항공사들로 이뤄진 항공 동맹체다. 최근 일부 언론은 올해 상반기 국적 항공사의 수하물 사고가 4만8000여 건이며 이 중 99.4%가 수하물 지연, 수하물 분실은 0.6%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다만 국제항공시장에서는 2007년 이후 10년 동안 이 같은 수하물 사고가 오히려 7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업계 관
얼마전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 Xs, Xs맥스가 충전문제와 안테나 게이트로 인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안테나 게이트, 충전 문제 논란 여러 SNS및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 Xs, Xs맥스는 전 모델에 비해 와이파이, 세룰러의 감도가 떨어지는 증상이 있다고 한다. 몇몇 이용자들은 “전작의 아이폰을 사용했을떄는 잘 되던 와이파이나 세룰러가 아이폰 Xs와 Xs맥스에서는 잘 못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사실상 매우 큰 문제여서 아이폰 Xs, Xs맥스를 구매하려던 사람들에게는 큰 타격이 될것이다. 충전 문제는 정말 사용 할 수준이 못된다. 오직 화면이 켜진 상태로만 충전이 되며, 화면이 꺼져있다면 충전이 되지 않는 증상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애플 아이폰 Xs, Xs맥스 이대로 괜찮은가? 현재 아직까지 애플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 가장 쟁점인것은 이 문제가 하드웨어의 문제인가 소프트웨어의 문제인가이다. 얼마전 아이폰, 아이패드의 운영체제인ios를 업데이트한 바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의 문제일 가능성도 열려 있다. 허나 하드웨어의 결함이라면 애플은 큰 손실을 보며 리콜 또는 소송에 휘말릴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Xs, Xs맥스 지금 사도 괜찮은가?
(경기=청소년기자단혜윰)잘못 낸 지방세를 돌려달라며 예금보험공사(파산관재인)가 경기도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4년 만에 도가 승소함에 따라 도민 혈세를 지키게 됐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3일 예금보험공사가 도를 상대로 2014년 제기한 지방세 부당이득 반환 청구사건 최종 심의에서 도가 보유한 지방세가 ‘부당이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010년 경기도에 납입한 신탁재산등기 등록세를 부동산 가액의 1%만 내도 되는데 2%를 냈다며 추가로 더 낸 세금 19억원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반환소송을 2014년 제기했다. 해당 부동산은 신탁재산으로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한 사람의 소유권이 제2금융권 은행으로 이전된 것으로 당시 법령에서는 신탁재산을 수익자(제2금융권. 대출기관)가 취득하는 경우 취득가액의 1%를 등록세로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2010년 제2금융권이 부동산 취득으로 인한 지방세를 내면서 신탁재산이 아닌 일반 부동산등기 세율을 적용해 경기도에 부동산 가액의 2%의 등록세를 냈다는 점이다. 제2금융권 파산으로 이들의 자산을 처리하게 된 예금보험공사는 파산처리 과정에서 등록세를 잘못 납부한 사실을 발견
(경기=청소년기자단혜윰)6.1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원 293명의 평균 재산이 7억7,06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6.13 지방선거를 통해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임명된 293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8일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내용은 7월 1일 기준 시·군 의원이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내역으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한 부동산·예금·주식 등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동일 직위에서 재선된 의원은 이번 최초 재산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개내역을 살펴보면 신고 의원의 평균재산은 7억7,064만원이었으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남양주시의회 김지훈 의원으로 103억8,018만 원을 신고했다. 반면 재산총액이 가장 낮은 사람은 성남시의회 남용삼 의원으로 –15억9,345만원이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들 재산등록 사항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고 잘못 신고한 부분은 보완하도록 할 방침이다. 잘못 신고한 금액이 3억 원 이상이거나, 비조회성 재산을 1억 원 이상 잘못 신고한 경우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처분을 요청하게 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인 지난 18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최태복 의장에게 남북 국회회담 개최를 제안하는 내용의 친서를 보낸 바 있다.(남북정상회담 수행단 일원인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면담 때 전달). 이와 관련 최태복 의장은 27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문희상 의장에게 답신을 보내왔다. 최태복 의장은 답신에서 “북과 남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해 나가는 데 쌍방 의회와 각 정당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견지에서 우리는 귀하의 북남 의회 회담 개최 제의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어 “이 기회에 나는 귀측 국회에서 논의 중에 있는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비준 동의 문제가 하루빨리 성사되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남북국회 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앞으로 북남고위급회담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각 분야의 회담 일정들이 협의되는 데 따라 정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는 ‘남북국회회담 실무TF’를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서 한미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27일 오후에 귀국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부터 제 73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했다. 이번 3박5일간 뉴욕 방문은 종전선언 추진과 관련해 미국 조야를 설득하는데 주력한 시간으로 평가 받는다. 또,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한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종전선언,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일정 도중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와 전문가 대상 연설을 통해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구축 과정에 대한 지지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주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공항에 도착한 후 청와대에 바로 복귀하지 않고, 28일 하루 연가를 내어양산서 휴식을 취하면서 국정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